걸그룹 캣츠아이 메간이 공연 중 관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메간은 지난 10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9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캣츠아이 월드투어 ‘더 와일드월드 투어’(THE WILDWORLD TOUR) 공연 당시 겪은 사건을 전했다.
이날 캣츠아이 멤버들은 ‘타임랩스’(Time Lapse)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석 사이로 내려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메간은 “무대 아래로 내려왔을 때, 여러분의 아름다운 얼굴을 모두 가까이에서 보고 여러분의 손을 잡을 수 있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메간은 “서로 예의를 지켜주고, 부적절한 부위를 만지거나 부적절한 방식으로 신체를 만지는 건 제발 하지 말아달라”며 “오늘 누군가가 내 가슴을 움켜잡았고, 저는 정말 조금 당황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메간은 “여러분이 신나고 들뜨는 마음은 이해한다”면서 “우리 모두 이 아름다운 순간을 안전하게 함께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합작한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2023년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에서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성됐다.
캣츠아이는 한국인 윤채를 포함해 베네수엘라·쿠바계 혼혈 미국인 다니엘라, 인도계 미국인 라라, 중국계 미국인 메간, 필리핀·미국 복수 국적의 소피아, 스위스·이탈리아 복수 국적의 마농으로 구성된 다국적 6인조 그룹이다.
마농에 이어 소피아가 활동을 중단해 현재는 다니엘라, 메간, 라라, 윤채 등 4인 체제로 일정을 소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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