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의 방화에도...기억해야 할 희생과 헌신, ‘소방관’[多리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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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곽도원의 방화에도...기억해야 할 희생과 헌신, ‘소방관’[多리뷰해]

多리뷰해 (79) ‘소방관’
코로나 팬데믹→곽도원 음주운전→투자배급사 교체...수난 끝 4년만 개봉
“담백하다못해 심심” vs “진정성”

방화 사건을 중심으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소방관’. 사진 I 바이포엠스튜디오

방화 사건을 중심으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소방관’. 사진 I 바이포엠스튜디오

[작품소개]

영제는 ‘파이어파이터(FIREFIGHTERS)’. 화재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화재·재난 등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일을 하는, ‘불(fire)’과 싸우는 사람들, 바로 소방관의 이야기. 2001년 3월 4일 오전 3시 47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다세대 주택에서 방화로 인해 발생한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기점으로 전과 후를 조명한다. 국민을 위해 산화한 모든 소방관을 위한 영화. ‘친구’ ‘극비수사’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등 실화 사건에 집중한 이야기를 선보여온 곽경택 감독의 신작. 곽도원 주원 유재명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이유영 장영남 주연. 12월 4일 개봉. 12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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