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영광, SM C&C와 전속계약…방송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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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K리그에서 600경기 넘게 골문을 지켰던 김영광이 방송인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선수 시절의 승부 근성과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매력을 바탕으로 SM C&C와 손을 잡았다.

SM C&C는 9일 김영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김영광은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라며 축구 선수 출신으로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활약 중인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영광은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산 HD FC, 경남FC, 서울 이랜드, 성남FC를 거치며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다. 통산 605경기에 나섰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은퇴 후에는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JTBC ‘예스맨’, Wavve ‘피의 게임3’,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솔직한 입담과 빠른 상황 판단, 운동선수 특유의 승부욕을 보여줬다.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나 김영광이오’에서는 다양한 운동 종목에 도전하고 게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축구에 국한되지 않은 도전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채널의 주요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김영광은 스포츠와 예능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M C&C 역시 스포츠 스타 출신 방송인들의 매니지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김영광의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장영란, 장도연 등 다수의 방송인이 소속돼 있다. 김영광은 새 소속사의 지원 아래 방송과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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