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국제협력단 이사장 해임 건의…공공기관 평가 최하위

2 days ago 10

이승철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기관장 평가단장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발표를 하고 있다. 2026.6.19 뉴스1

이승철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기관장 평가단장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발표를 하고 있다. 2026.6.19 뉴스1

8년 만에 부활한 공공기관장 평가에서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과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등 2명이 최하위 평가를 받아 해임될 처지에 놓였다. 기관 평가에서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에스알(SR) 등 16곳이 ‘미흡’ 이하를 받았다.

정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88곳을 대상으로 한 기관 평가에서 코바코와 국립공원공단, 국제협력단 등 3곳이 ‘아주 미흡’을 받았다. SR, 한국석유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13곳은 ‘미흡’이었다. 정부는 이들 16개 기관의 내년 경상경비를 0.5~1.0% 삭감할 예정이다.

2018년 이후 폐지됐다가 올해 실시된 기관장 평가에선 공무원연금공단, 국제협력단, 국가철도공단, SR, 한국산업인력공단, 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7곳이 최하위 등급인 ‘아주 미흡’을 받았다. 이 가운데 기관장이 재임 중인 곳은 공무원연금공단과 국제협력단뿐이라 두 기관장에 대해서만 정부가 해임을 건의했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
세종=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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