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충청 체인지&챌린지]
옛 청주사범대학을 모태로 한 만큼 교원 양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6학년도 유·중등 교원임용시험에서 역대 최다인 18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8년간 누적 합격자도 1064명에 이른다. 교수진과 동문 교사, 재학생으로 이어지는 교육 체계와 전국 사범대 가운데 유일하게 교원임용시험 2차 전형까지 지도하는 운영 방식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2회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았고 교육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서원대는 교육 영역을 다른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경찰, 소방, 응급, 항공관광 등 공공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며 교육 범위를 넓혔다. 또 충북의 전략 산업인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분야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수전공, 연계전공, 융합전공 등을 포함한 스마트 학사제도를 기반으로 유연한 학사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혁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충북 RISE 사업에서 17개 과제를 수행하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혁신을 위해 충북 최초로 개설된 성인 단과대학인 미래대학에서는 ‘백년서원’ ‘충북신중년취창업사관학교’ ‘AI디지털칼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과를 쌓고 있다.창업 지원을 위해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 패키지 등 정부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기업 성장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2025년 5월에는 SK하이닉스와 협력해 청년창업파크 ‘SPARK’를 개소했다. 이 시설은 창업기업 입주 공간과 공유 오피스,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갖춘 복합 공간이다.
손석민 총장은 “교원 양성에서 출발해 공공서비스와 미래 산업 분야까지 교육 영역을 확장해 온 서원대는 교육과 지역, 산업을 아우르며 대학의 기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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