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시장 ‘아이언 전쟁’… 맞춤형 설계가 승부 가른다

5 days ago 1

테일러메이드의 아이언 카테고리 제품들. 테일러메이드 제공

테일러메이드의 아이언 카테고리 제품들. 테일러메이드 제공

국내 골프용품 시장에서 아이언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경쟁이 강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골퍼의 실력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세분화된 제품 전략이 확대되면서, 아이언 카테고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관용성과 비거리, 정교함 등 성능 요소를 기준으로 제품군을 나누는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일부 브랜드는 서로 다른 설계 특성을 적용한 라인업을 통해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비거리와 타구감을 강조한 모델과 정밀한 샷 구현에 초점을 둔 모델을 구분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테일러메이드는 2025년 국내 골프용품 시장 점유율 1위 달성과 관련해 아이언 제품군이 주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P·790’과 ‘P·8CB’ 아이언은 각각 비거리 중심 설계와 정교함 중심 설계를 적용해 제품군을 이원화했다.

이처럼 아이언 시장에서는 브랜드 간 기술 경쟁과 제품 차별화 전략이 점유율 확보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골퍼 특성에 맞춘 라인업 구성 능력이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구조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퍼의 플레이 특성에 맞는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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