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환경공단 등 5곳 입주
인천국세청도 루원시티로 이전
서북부 행정 거점 탄생 기대
인천시 서북부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서구 루원복합청사가 20일 준공됐다. 2017년 5월 건립계획 수립 후 9년 만이다.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안에 위치한 루원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연면적 4만7301㎡)로 조성됐다.
주변 녹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소통 광장과 전면 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앞서 인천시는 시 산하기관들이 전역에 흩어져 있어 행정 효율이 떨어지고, 시민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루원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루원복합청사가 준공되면서 시 산하기관 입주도 본격화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120미추홀콜센터, 인천아동복지관이 입주한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내부 인테리어 등의 시간이 필요해 9월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타 기관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밝혔다.
루원복합청사 인근에는 소상공인 복합클러스터와 인천119안전체험관이 운영되고 있어 향후 서북부 행정타운 완성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남동구 구월동 새마을금고인천본부 건물을 빌려 쓰고 있는 인천지방국세청도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로 신축 청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가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하면, 기존 인천도시공사 건물은 인천도시철도 건설본부, 인천종합건설본부가, 기존 종합건설본부 건물은 미추홀소방서가 사용한다. 리모델링 등의 작업이 필요해 이들 기관의 이주 시기는 내년 이후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루원복합청사 준공을 성원한 시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산하기관의 차질 없는 입주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북부 지역 발전을 이끄는 행정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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