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은 지난 18~19일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2025 고창 인공지능(AI)+ 미래교실 페스타’를 열었다.
최신 교육 기술과 학습 환경 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한 행사로 올해 세 번째다. 올해는 ‘미래를 선도하는 고창 스마트스쿨 에듀테크가 ON-多 시즌3’를 주제로 에듀테크 관련 기업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 에듀테크 교육환경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는 AI 디지털 교과서(AIDT)의 정보제공과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직무연수와 특별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경제신문과 KT가 운영하는 AI 활용 능력 검정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에이스)의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한숙경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새로운 교육의 비전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