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 지난달 27~30일 신청자 235만8682만 집계
요일제 해제·주유소 사용처 확대…8월31일까지 사용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신청자는 전날 자정 기준 235만8682명이었다.
이는 1차 지원금 신청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73.1%에 달하는 수준이다.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총 1조3413억원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98만420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81만4056명, 모바일카드 49만3254명, 지류형 6만7163명 순이었다.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79.3%로 가장 높았다. 부산(77.7%), 광주(76.9%), 전북(76.2%), 울산(76.0%), 서울(75.4%), 대구(74.3%) 등이 뒤를 이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은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 45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55만원을 지급한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1인당 5만원을 추가해 각각 50만원, 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당초 신청 첫 주에는 혼잡과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일을 나누는 ‘요일제’가 적용됐지만, 이날부터는 요일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된다.또 이날부터 모든 주유소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경우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대형 외국계 매장, 유흥·사행 및 환금성 업종,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배달앱으로 주문하더라도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대면 결제하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간은 8월 31일 자정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돼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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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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