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드파인 아르티아’는 87채 모집에 1437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이 16.52대1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36.7대1로 전용 59㎡B타입에서 나왔다.
‘드파인 아르티아’는 노량진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곳으로 2개 동(지하 4층 ~ 지상 45층), 404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분양가가 27억 원대로 인근 신축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전용 109㎡을 제외한 모든 평형에서 1순위 청약 마감 기준 경쟁률인 6대1을 넘었다.
같은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장위푸르지오마크원’은 510채 모집에 4873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이 9.55대1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장위10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곳으로 23개 동(지하 5층 ~ 지상 35층), 1931채 규모로 조성된다.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평형은 전용 46㎡타입이었다. 6채 모집에 487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81.17대1까지 올랐다.
반면 전용 74㎡ 이상 중대형 타입에서는 1순위 청약 마감 기준 경쟁률인 6대1을 넘지 못했다. 가장 분양 물량이 많았던 84㎡B타입은 115채 모집에 51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4.43대 1로 집계됐다. 해당 평형은 분양가가 17억 원대라 주택담보대출 상한선이 6억 원에서 4억 원으로 강화됐다. 이 때문에 수요자들이 규제를 피할 수 있는 15억 원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지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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