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앞서 검찰에서 두 차례 반려한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구속영장과 관련해, 반려 사유를 재검토한 뒤 재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검찰과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며 "불청구 사유를 분석해서 앞으로 수사 방향에 대해 결정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박 청장은 방 의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작년 11월 마무리됐던 점에서 영장 신청에 실기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검찰과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경찰은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무소속 김병기 의원 수사와 관련해선 13개 의혹 가운데 수사가 마무리된 일부 혐의를 먼저 종결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