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기행’ 오늘(26일) 개봉…OST 발매·각본집 예약 판매 동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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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커버,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OST 커버,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시사회 이후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영화 ‘경주기행’이 26일 개봉과 함께 OST 앨범을 발매하고 각본집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스크린에서 만난 네 모녀의 복수 여정을 음악과 텍스트로 다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N차 관람 수요까지 겨냥한다.

26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경주기행’ OST 앨범은 개봉일인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해원 음악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영화의 복합적인 분위기를 음악으로 담아냈다. 후반부 추격 장면을 하나의 곡으로 구성한 메인 타이틀곡 ‘대추격’을 비롯해 ‘씨없는 수박 김대중’이 부른 가창곡 ‘오늘은 맑은 날’ 등 스코어 24곡과 가창곡을 포함한 총 25개 트랙이 수록됐다.

서늘한 긴장감과 유쾌한 분위기를 오가는 영화의 정서를 담아낸 OST는 지니뮤직, 멜론, FLO, 바이브,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유튜브,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각본집,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각본집,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각본집도 이날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영화 속 네 모녀의 티키타카와 가족애를 다시 곱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김미조 감독이 직접 작성한 세밀한 지문까지 담아 작품의 디테일을 보다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특히 감독이 구축한 세계관과 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텍스트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핏자국이 선명한 노란 봉고차를 담은 표지 역시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를 반영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편,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독립영화 ‘갈매기’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김미조 감독의 연출하고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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