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우려 뜻이기에 금리인하 달갑지만은 않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페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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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내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SNS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이번 금리 인하가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는 견해를 밝힘.

금통위에서는 위원들 사이에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 동결을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가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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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리인하 소식을 접하고 남긴 반응. [사진 출처 = 정 부회장 페이스북 캡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리인하 소식을 접하고 남긴 반응. [사진 출처 = 정 부회장 페이스북 캡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내린 가운데, 이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금리인하 소식이 놀랍다는 의견을 비쳤다.

정 부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리동결을 의심하지 않았건만 오늘 날라온 한국은행 금리인하는 놀라운 소식”이라며 “모든 매크로 고급정보가 모이는 한국은행에서 경제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뜻기이에 금리인하가 달갑지만은 않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금통위는 이창용 한은 총재를 제외한 6명의 금통위원 중 4명은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나타냈고, 나머지 2명은 기준금리를 3.25%에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이 총재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앞서 다수의 시장 전문가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측했다. 채권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의 응답자 83%는 금리가 동결할 것이라 답하기도 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을 앞둔 만큼 금리 인하가 적기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지난해 국내외 신용판매 취급액이 11조를 기록한 업계 2위의 회사다.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은 이용자가 신용카드로 국내외에서 일시불·할부로 결제한 금액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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