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AI가 행정·관광 안내"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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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청에 배치된 인공지능(AI) 안내 로봇 '화성이'의 모습. /사진=화성특례시

경기 화성시청에 배치된 인공지능(AI) 안내 로봇 '화성이'의 모습. /사진=화성특례시

경기 화성특례시(특례시장 정명근)가 시청사에 방문한 시민의 부서 안내 등 작업에 인공지능(AI) 안내 로봇을 도입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청사 1층 로비에 챗GPT 기능을 탑재한 AI 로봇 '화성이'가 배치됐다. 시청에 찾아오는 시민에게 음성인식 AI를 통해 찾는 부서를 안내하고, 주로 시 관련 홍보 및 관광 안내 등 민원인의 업무 편의를 위한 작업을 맡는다. 음성 안내 기능상 답변 자료가 없어도 챗GPT를 통해 답변을 도출할 수 있다.

한 시민이 경기 화성시청에 배치된 인공지능(AI) 안내 로봇 '화성이'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한 시민이 경기 화성시청에 배치된 인공지능(AI) 안내 로봇 '화성이'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이는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새해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에게 더 나은 디지털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AI 기술 활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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