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증시 개장 여부 오전 7시30분 결정…“해외상품 거래동향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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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4일 오전 7시 30분에 국내 증시 개장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따른 국내 증시 충격, 그리고 국회 본회의에서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통과 등 상황 변화를 고려한 조치이다.

비상계엄 선포로 급락했던 증시 관련 지표들은 일부 안정을 찾았으나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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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4일 국내 증시 개장 여부를 이날 오전 7시 30분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거래소는 국내 증시를 개장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거래소는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밤새 우리 증시 관련 해외상품들의 거래 동향을 면밀히 살핀 후 4일 오전 7시 30분께 정상 운영 여부를 확정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45년 만에 발동된 비상계엄에 국내 증시가 받을 충격 등을 고려한 조치다.

[사진 = MBN 보도 캡처]

[사진 = MBN 보도 캡처]

또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면서 밤사이 사태가 진정되는 등 상황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급락했던 증시 관련 지표들은 국회의 계엄 해제안 가결 후 다소 안정을 찾았지만 여전히 약세다.

코스피200 야간 선물옵션지수는 이날 오전 2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20포인트(2.48%) 내린 322.8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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