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제16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 하나되는 금융투자인, 자본시장 밸류업!'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가족 70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 주 행사인 마라톤(5·10km)과 회원사별 기업 대항전, 에어바운스 챌린지 등 가족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총 1억83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영등포구 및 부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됐다.
정은보 이사장은 "대내외 경쟁 환경 속에서 금융투자인의 지혜와 열정을 모으자"며 "거래소도 자본시장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터전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