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보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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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09 16:08 수정2025.06.09 16:09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신용보증기금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평가 업무 등과 관련한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사전 단계인 전문평가 신청 기업 수는 지난해 93개사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20년(52개사)과 비교하면 78.85% 증가했다.

이주영 신보 전무이사는 "우리나라의 기술산업 발전과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기술특례상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욱 거래소 부이사장은 "딥테크 등 기술 발전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전문평가기관을 확충해 기술 평가의 충실도를 높일 것"이라며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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