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폐암인데…‘이것’ 유무에 치료 반응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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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폐선암이라도 흡연력과 폐기종 동반 여부에 따라 종양 미세 환경이 서로 다르게 형성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암 치료시 흡연력과 폐기종 여부에 따라 면역항암제 효과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27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 따르면 임정욱 호흡기내과 교수팀(사영조 흉부외과 교수, 김태정 병리과 교수)은 폐기종이 동반된 경우 염증성 면역 신호가 더 두드러지는 양상을 확인, 폐암 치료에서 환자 개인의 폐 상태와 종양 주변 면역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폐선암(폐에서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의 한 유형)은 폐암의 주요 유형 중 하나다. 기존에는 암세포의 유전자 변이나 병기, 전이 여부가 치료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기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암세포를 둘러싼 종양미세환경이 암 진행과 치료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면역항암제 사용이 늘면서 환자의 면역 환경을 이해하는 일은 정밀치료의 중요한 단서다. 폐기종(폐포 벽이 손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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