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변준필'과 뜨거운 신혼 "다음 달 애 들어설 듯"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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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4차원 매력'으로 유명한 배우 강은비가 폭탄 발언으로 2세 계획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은 '판을 흔드는 사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한혜진, 강다니엘, 배우 최윤영, 강은비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17년의 장기연애 끝에 최근 결혼한 강은비는 비혼주의를 고수하다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그는 "저는 비혼주의라 결혼하고 싶지 않았고, 동거는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아버지가 대장암에 걸리셨다"며 "제가 공황장애 때문에 운전을 못 하니까 그 친구가 본인 일을 미루고 아빠 병간호를 다 해줬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어 "아버지가 수술실에 들어가시면서 '내가 죽기 전에 네 손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가야 하는데'라고 하셨다. 그때 '내가 불효를 저지르고 있구나' 싶어서 아버지가 완쾌되시자마자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덧붙였다.

강은비는 "그때부터 다시 1일이라는 느낌으로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다"고 말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강은비는 남편과의 여전한 애정을 자랑하며 "요즘 더 뜨거워졌다. 저희 다음 달에 애가 들어설 것 같다"고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이에 김준호는 "확 와닿는다. 얼마나 뜨거운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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