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미라클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윤미라, 강남, 한다감,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아내 이상화에 대해 "상화 씨 덕분에 '극한84'라는 프로그램을 했다. 북극 가서 마라톤을 했다. 처음이었기에 제작진분들도 중간에 힘들면 포기해도 된다고 했다. 그런데 상화 씨는 국가대표 남편으로서 꼭 했으면 좋겠다고 했던 것 같다. 그 뒤로 훈련을 계속 시켰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영화 보고 집에 가는데 갑자기 내리라고 했다. 왕십리부터 용산까지 뛰어오라고 했다. 그거를 100번 넘게 했다. 핸드폰도 가져가 버렸다. 중간에 택시 탈까 봐. 그래서 몸이 20km는 편히 갈 수 있게 해주시고, 지방간도 없다"라며 이상화의 특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서운하지만 상화 씨 덕분에 잘된 것이 많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앞으로 50년 정도 그렇게 사는 것에 대해 자신 있냐"라고 물었고, 강남은 "그 사이에 큰일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상화 씨가 저한테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상화 씨가 헤어지자고 안 하면 이혼을 안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남은 마사지 자격증 취득에 대해 말했다. 그는 "상화 씨는 운동을 많이 해서 무릎 부상으로 연골이 없다. 가장 심한 게 발목에 힘줄이 안 좋다. 하루에 6~7번씩 넘어져서 상처가 난다. 항상 잡아주면서 걸어 다닌다. 그래서 마사지 자격증을 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에 대해 말하며 "김연아 씨도 운동선수인데 운동선수 남편들은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근데 근육이 세니까 생각보다 더 세게 해야 한다. 일반 사람보다 2~3배로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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