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빨리 올 것 같다” LG 김강률 1군 복귀 초읽기, 장현식도 투구수 늘리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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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베테랑 투수 김강률이 6일 퓨처스군(2군)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 점검을 시작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강률이 1군에 가장 빨리 올 것 같다”며 그의 복귀를 예고했다. 스포츠동아DB

LG 베테랑 투수 김강률이 6일 퓨처스군(2군)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 점검을 시작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강률이 1군에 가장 빨리 올 것 같다”며 그의 복귀를 예고했다. 스포츠동아DB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김)강률이가 가장 빨리 올 것 같아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8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최근 퓨처스군(2군)서 실전 등판을 통해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김강률(38)과 장현식(31)의 소식을 전했다.

베테랑 투수 김강률은 지난 6월 3일 어깨 부상을 털고 약 1년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3일 수원 KT 위즈전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선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어깨 통증이 재발한 그는 10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되며 재활에 들어갔다. 약 3개월간의 재정비를 마친 김강률은 지난 6일 SSG 랜더스와 2군 홈경기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LG 장현식. 뉴시스

LG 장현식. 뉴시스

염 감독은 “김강률은 이제 한 경기를 던졌다. 컨디션을 조금 더 지켜보고 좋으면 2군서 1~2경기를 더 던질 예정이다. 자기 구위가 올라와야 결국 쓸 수 있다. 현재로선 김강률이 가장 빨리 (1군에) 올 것 같다”고 말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7월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장현식 역시 6일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그는 SSG 타선을 상대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염 감독은 “장현식은 투구수를 조금 더 늘려서 올 예정이다. 50개 정도를 던질 수 있으면 선발이 비는 자리에 불펜 데이식으로 기용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LG는 베테랑 투수 김진성(41)이 어깨 견하갑근 미세 손상으로 현재 1군서 이탈해 있는 상태다. 김강률, 장현식 등 1군 경험이 풍부한 자원들이 합류한다면, 불펜 운영에 한층 더 숨통이 트일 수 있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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