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지나정 유튜브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아직 반소매를 넣기는 이르고, 그렇다고 여름옷 그대로 다니기엔 어딘가 허전하다. 여름과 가을 사이, 옷 입기 가장 애매한 요즘 스타일리스트 지나정(정진아)의 제안은 의외로 간단했다. “옷보다 신발부터 바꿔봐라”다.
유튜브에서 패션 팁을 전하고 있는 지나정은 최근 가을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은 운동화부터 로퍼, 힐, 부츠까지 한꺼번에 소개했다. 한 계절을 위해 옷장을 통째로 바꾸기보다 신발 하나로 분위기를 먼저 바꾸는 방식을 제안했다.
가장 쉽게 손이 가는 것은 로퍼다. 여름 내내 신었던 샌들을 로퍼로 바꾸면 반소매 티셔츠나 셔츠, 데님처럼 익숙한 옷도 단숨에 가을 분위기가 난다. 단정한 팬츠에는 물론이고 스커트나 원피스에 매치해도 어렵지 않다.

사진출처 | 지나정 유튜브
운동화라고 무조건 ‘편한 신발’로만 신을 필요도 없다. 재킷이나 셔츠처럼 단정한 옷에 스니커즈를 섞으면 너무 힘준 느낌을 덜어낼 수 있다. 반대로 옷이 단순하다면 신발에 힘을 주는 방법도 있다. 날씨가 더 선선해지면 부츠가 그 자리를 이어받는다. 긴 바지 아래 살짝 보이게 신거나 스커트와 매치하면 같은 옷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기본 중의 기본인 화이트 셔츠도 환절기 활용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2만 원대부터 12만 원대까지 SPA 브랜드의 흰 셔츠를 직접 비교하며 핏과 활용법을 짚었다. 흰 셔츠는 단독으로 입다가 기온이 내려가면 니트나 재킷 안에 받쳐 입을 수 있어 계절이 바뀔 때 특히 활용도가 높다.
지나정의 가을옷 입기는 거창하지 않다. 유행하는 옷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 장만하기보다 이미 가진 데님과 셔츠를 활용하고, 신발이나 액세서리 하나로 계절감을 바꾼다.
올가을 옷장 앞에서 “뭘 사야 하지”부터 고민할 필요는 없다. 샌들을 로퍼로 바꾸고, 여름 티셔츠 위에 셔츠를 걸쳐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1 week ago
16








![[TODAY엔비디아]다음주 실적 발표 앞둔 기대감…UBS "예상치 상회"](https://image.edaily.co.kr/images/content/defaultimg.jpg)



![[부동산 손품노트] 취득·보유·양도·상속·증여세… 집 관련 5가지 세금 집중해부](https://pimg.mk.co.kr/news/cms/202608/18/20260818_01110119000002_L00.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