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 사기 의혹’ 양정원, 7시간 경찰 조사 끝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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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사기 의혹’ 양정원, 7시간 경찰 조사 끝 귀가

입력 : 2026.04.29 21:09

양정원. 사진l뉴스1

양정원. 사진l뉴스1

경찰이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방송인 양정원(37)을 가맹점 사기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양정원은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7시간 가까이 조사받은 뒤 오후 7시 17분께 귀가했다. 조사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양정원은 앞서 이날 낮 12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 성실히 임하겠다”며 “억울한 부분은 꼭 밝히겠다. 진실이 잘 밝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정원은 2024년 한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학원의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여러 차례 고소당했다.

당시 점주들은 가맹본부가 예상 수익을 부풀려 홍보하고 필라테스 기구도 시중가보다 고가로 공급했는데, 이 과정에 양정원이 관여했다고 의심했다.

이에 대해 양정원은 프랜차이즈 모델 역할을 수행했을 뿐, 운영엔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강남서 수사 1과는 같은 해 12월 해당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 내렸다. 수사 2과도 점주들의 고소장을 받았으나, 피고소인 소재 불명 등을 이유로 지난해 10월 수사를 중지했다. 다만 최근 피고소인 소재가 특정되면서 이날 양정원을 소환했다.

한편 양정원 남편이자 재력가로 알려진 이 모 씨는 서울남부지검이 수사한 ‘코스닥 주가 조작 사건’ 피의자로 구속된 상태다. 이씨는 강남서 수사 1과 A 경감에게 아내 양정원에 대한 수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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