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R&D 플랫폼과 연계
국내 바이오 초기임상 지원
한국투자공사(KIC)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R&D) 투자 플랫폼에 1억5000만달러(약 2300억원)를 투자한다. 국내 바이오 기업과 공동으로 신약 초기 임상에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23일 KIC에 따르면 이번 출자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투자 형식으로 이뤄진다.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복수의 국내 바이오 기업이 플랫폼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 자산 투자에 집중해온 KIC가 국내 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다.
투자 운용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CBC그룹이 맡는다. CBC그룹은 아시아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자산운용사로 알려졌다. KIC는 CBC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제약사 및 투자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투자 리스크를 분산할 방침이다. 글로벌 임상 단계에 있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자금 및 파트너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플랫폼이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파악된다.
KIC는 2005년 설립된 대한민국 유일의 국부펀드다. 2006년 10억달러로 첫 투자를 시작한 이후 2025년 말 기준 총 운용자산 350조원 규모의 세계 주요 국부펀드로 성장했다. 전 세계 국부펀드 운용자산 규모 순위는 10위권에 해당한다. 설립된 이후 누적 운용 수익은 약 939억달러에 달한다. KIC는 2024년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투자팀을 신설했다. 2025년에는 국내 위탁운용사 2곳을 선정해 전략 투자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해당 조직을 전략투자실로 개편했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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