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서도 전경. 2019.7.4 ⓒ 뉴스1 일본 정부가 한국 조사선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 조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발표했다.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는 한국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조사를 할 때마다 반발하고 있다.일본 외무성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서쪽의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한국 조사선 ‘탐해 3호’가 와이어 같은 물체를 바닷속에 투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한국 조사선의 조사와 관련해 한국은 일본에 사전 동의를 신청하지 않았다”며 “이에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상렬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추조 가즈오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는 이민경 한국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일본 EEZ에서 일본의 사전 동의 없이 조사가 실시된 건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고 했다.앞서 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 이후 발간한 첫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자국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러한 주장이 나올 때마다 우리 정부는 매번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영토 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해 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韓 독도 해양조사하자…日 “사전동의 없었다”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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