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염태영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 예타조사 대상 사업 선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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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연결하는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30.0km로 왕복 4차로 규모이며, 총 사업비는 2조7576억원으로, 수원과 과천을 연결하여 교통혼잡을 해소할 예정이다.

염 의원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시민과 경기남부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교통망이 확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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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수원-과천 잇는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신설 도로 기대
與 염태영 “경기남부 주민들에게 꼭 필요...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제공=염태영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제공=염태영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수원무)은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30.0㎞)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7576억원 규모다. 지난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됐다.

영동선 신갈JCT~북수원IC 구간은 하루 교통량이 18만 대에 달해, 8차로 적정 교통량(13.5만 대)을 초과하며 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다. 더욱이 인구 125만 명의 수원시는 특례시임에도, 서울 중심부로 직접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부족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영동고속도로 하부에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해 도로 용량을 입체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현행 도로의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수원~과천 구간은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를 신설해 수도권 남부지역(수원·용인 등)에서 과천과 서울 도심까지 통행시간을 크게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염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와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을 협의하고, 민주당 수원지역 의원들과 함께 기획재정부 등 당국에 예타 대상 사업 선정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염 의원은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사업이 향후 예타를 비롯한 후속 단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수원에서 서울 중심부를 잇는 새로운 축의 고속도로가 생기는 것”이라며 “수원시민뿐 아니라 경기남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노선인 만큼,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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