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천헌금 의혹에 “개별 일탈… 전수조사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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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특검 요구에도 “생각없다” 일축
김병기, 친윤에 수사 무마 청탁 의혹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1.4. 뉴스1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1.4.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연루된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개별 인사들의 일탈”이라며 공천헌금 전수조사와 국민의힘의 특검 요구에 선을 그었다.

4일 조승래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공천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는 것은 현재로서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국민의힘의 특검 요구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사무국장이 김경 서울시의원 측으로부터 1억 원의 공천헌금을 받고 컷오프 대상이던 김 시의원 단수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원내대표는 김 시의원 공천 묵인 의혹과 함께 부인이 2020년 총선 당시 지역구 구의원들에게 공천헌금을 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부인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국민의힘 한 의원에게 경찰 수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정청래 대표는 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큰 실망과 상처, 분노를 안겨드렸다”며 “환부를 도려내겠다”고 밝혔다.

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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