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사전투표 본격화…트럼프·오바마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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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美중간선거 사전투표 본격화…트럼프·오바마 총력전 트럼프, 우편투표도 독려격전지 투표율 싸움 가열 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조기 투표가 시작되자 한 여성이 투표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11·3 중간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곳곳에서 사전 투표가 본격화하면서 공화·민주 양당의 지지층 결집전도 달아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비판해 온 우편투표까지 독려하며 지지층에 투표를 호소했다. 민주당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핵심 경합 주 지원 유세에 나선다.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에서는 조기 현장 투표가 시작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부 투표소에는 문을 열기 전부터 유권자들이 줄을 섰다. 오하이오에서는 공화당 존 허스테드 상원의원과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전 상원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고 하원에서도 박빙 지역구가 있어 양당 모두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높은 물가와 유가, 장기화한 이란 전쟁 등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다.미국에서는 47개 주와 워싱턴DC가 모든 유권자에게 조기 현장 투표 기회를 제공한다. 캘리포니아는 5일부터 우편 투표용지 발송과 투표용지 반환이 시작됐으며 애리조나는 7일부터 조기 투표와 우편 투표용지 발송에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도 지지층의 조기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그는 최근 트루스소셜 영상에서 “사전 투표가 가능한 주라면 기다리지 말라”며 “일찍 투표하고, 우편으로 투표하거나 11월 3일 선거일에 직접 투표하라”고 말했다. 그동안 우편투표의 신뢰성을 반복적으로 문제 삼았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막판 유세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오하이오와 네브래스카 등지를 돌며 “나도 투표용지에 있다고 생각해 달라”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공화당이 현재 하원에서 218대214로 근소하게 앞선 만큼 투표율이 의회 권력의 향방을 가를 수 있다는 판단인 셈이다.민주당에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전면에 나선다. AP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오는 24일 디트로이트에서 미시간 연방 상원의원 후보 압둘 엘사예드와 함께 유세할 예정이다. 이날은 미시간의 의무 조기 현장 투표가 시작되는 첫날이다. 엘사예드는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 후보와 열린 상원 의석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4년 10월 2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클락스턴에서 열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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