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러 외교장관에 “무의미한 우크라 전쟁 즉각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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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뮌헨 바이어리셔 호프 호텔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외교장관. 2025.2.15/뉴스1

15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뮌헨 바이어리셔 호프 호텔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외교장관. 2025.2.15/뉴스1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즉각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루비오 장관이 전날 라브로프 장관의 요청에 따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관은 지금 당장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미국은 이 무의미한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2차 세계대전 승리기념일(전승절을) 계기로 다음 달 8∼10일(현지시간) 사흘 동안 휴전한다고 선언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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