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는 4일(현지시간) 첨단 제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등 소재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악화시키기 위해 동맹국들과 ‘핵심 광물에 대한 우대 무역 블록’을 만들고 가격 하한선을 공동 설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날 JD밴스 부통령은 50여 개국이 참석해 워싱턴에서 열린 ‘핵심 광물 접근성 확대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밴스는 미국이 ‘핵심 광물 무역 블록’을 제안했고 많은 국가들이 이미 그 계획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2일에 미국 수출입은행의 100억달러 초기 자금과 20억달러의 민간 자금 지원을 받아 핵심광물전략비축사업인 ‘프로젝트 볼트’를 출범시킨 이후에 이뤄졌다.
중국은 여러 광물 가공에 대한 장악력을 지정학적 경제적 지렛대로 활용해 수출 제한이나 가격 통제등을 해왔다. 그는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값싼 핵심 광물을 가지고 우리 시장에 쏟아져 들어와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또 이 날 회의에서 미국이 해당 원자재에 대한 최저 가격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생산 단계별로 핵심 광물에 대한 기준 가격을 설정할 것이며, 이 가격은 실제 공정 시장 가치를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다. 특히 최혜 회원국의 경우 기준 가격은 가격의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조정 가능한 관세를 통해 유지되는 최저 가격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소식에 미국 광물 회사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크리티컬메탈스는 9%, MP머티어리얼스는 4%, USA레어어스는 10% 넘게 급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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