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출 앞두고 디저트 승부수 띄운 투썸

3 days ago 4

연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투썸플레이스가 디저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아박’(아이스박스) 신제품을 선보이고,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진출했다. 국내 커피 시장이 포화에 다다른 가운데 강점을 살려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美 진출 앞두고 디저트 승부수 띄운 투썸

투썸플레이스는 27일 미디어 행사를 열고 신제품 떠먹는 초코 크런치 아박, 떠먹는 딸기 초코 크런치 아박(사진)을 공개했다. 기존 아박에 초코볼을 더해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신제품은 오는 29일 출시한다.

올해로 출시 11년째를 맞은 아박은 연간 약 640만개(2025년 기준) 이상 팔려나가는 효자 상품이다. 이달 기준 누적 판매량이 4500만 개를 넘어섰다.

투썸플레이스는 내달 둘째 주부터 ‘아박은 뭘 해도 아박’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캠페인도 연다. 우유를 붓거나 토핑·시럽을 추가하는 등 개인 취향에 따라 아박을 즐기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회사 측은 “커스터마이징, 페어링 등 놀이형 디저트 문화에 열광하는 Z세대 취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와 함께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과 국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A)을 맺었다고 밝혔다. 강남역 인근에 1호점을 시작으로 올여름 서울 주요 핵심 상권에 3호점까지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밴루엔은 2008년 미국 뉴욕 거리에서 아이스크림 트럭 한 대로 시작한 브랜드다. 인공 첨가물 대신 원재료를 강조하는 프렌치 스타일 아이스크림이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