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폭격을 유예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22원 넘게 하락했다. 다만 장 중 한때 1500원대를 돌파하며 여전한 변동성을 보였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종가 대비 22.1원 내린 1495.2원을 기록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19일 1501.0원, 20일 1500.6원, 21일 1517.3원 등 3거래일 연속 1500원을 상회하는 주간 종가를 기록한 바 있다. 환율이 내린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란 공격 철회 소식에 유가가 급락했고, 원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분기 말 수출 네고 물량 출회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원화는 더욱 강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23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제시한 최후통첩 시간을 12시간가량 남기고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라고 주장하며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대이란 강경 기조를 유지하던 이스라엘 측에서 다소 유화적 발언도 나오면서 전쟁 종식 기대가 확산했다.
이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동반 급등 마감했고, 4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88.13달러로 10.3% 하락하며 국제 유가도 안정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도 2.74% 상승했다.
다만 이란이 미국과 어떤 협상이나 대화도 없었다며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부인하며 시장 변동성은 여전한 모습이다.
이날 1490.9원에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증시가 흔들리던 오후 한때 1500원을 다시 돌파하기도 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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