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 서비스 산업 부문은 고용 부진과 기업 활동 둔화로 확장 속도가 2023년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미국 기업들의 원자재 구매 비용은 3년반만에 최고치로 급등해 이란과의 장기화된 전쟁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공급관리협회(ISM)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월에 54.0으로 2월의 56.1에서 2.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경제학자들은 3월에 54.9로 예상했었다. PMI가 50을 넘으면 산업의 확장을 의미하며 서비스 부문은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서비스 및 자재 가격 지수는 2월의 63.0에서 70.7로 급등하여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7.7포인트나 급등한 것은 약 14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이는 제조업 부문의 PMI 조사에서 자재가격 지수가 급등한 것과 유사하다.
이 지표는 작년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지난 해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서비스 부문의 고용이 위축 되면서 고용지표는 2023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민간 서비스 부분의 고용이 14만3천명 증가하면서 3월에 급격히 반등했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의 분쟁이 두 달째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는 50% 이상 급등했다. 전국 평균 휘발유 소매 가격은 3년 만에 처음으로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섰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이번 주 금요일(10일) 발표 예정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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