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女 배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AG 대비 국내 평가전 개최…제천서 남자팀은 브라질, 여자팀은 인도네시아와 각 3연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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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아시아선수권과 9월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남녀배구대표팀이 22일부터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서 각각 브라질, 인도네시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필리핀 캔돈서 열린 2026 AVC컵 여자부서 금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는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단. 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

8월 아시아선수권과 9월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남녀배구대표팀이 22일부터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서 각각 브라질, 인도네시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필리핀 캔돈서 열린 2026 AVC컵 여자부서 금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는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단. 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


8월 아시아선수권과 9월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남녀배구대표팀이 22일부터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서 각각 브라질, 인도네시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서 기념촬영을 한 남자배구대표팀 선수단. 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

8월 아시아선수권과 9월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남녀배구대표팀이 22일부터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서 각각 브라질, 인도네시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서 기념촬영을 한 남자배구대표팀 선수단. 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남녀배구대표팀이 8월 아시아선수권과 9월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해 각각 브라질, 인도네시아와 국내 평가전을 실시한다.

대한배구협회는 8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서 남자 대표팀은 브라질과 22, 25, 26일 평가전을 치른다. 여자 대표팀은 23, 25, 26일 인도네시아와 친선경기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평가전은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위한 담금질 차원으로 열린다”고 덧붙였다.

남녀 대표팀은 지난달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컵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따내며 희망을 봤다. 남자 대표팀은 젊은 자원들의 성장이 반갑다. AVC컵서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신호진(25·현대캐피탈)이 113점(3위)과 서브 에이스 7개(4위), 미들블로커 박창성(28·OK저축은행)이 블로킹 12개(8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정한용(25·대한항공)이 서브 에이스 9개(3위)를 기록하며 고루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여자 대표팀 역시 나현수(27·현대건설)가 무주공산이던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 안착한 덕분에 전력 안정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토종 아포짓 스파이커들이 V리그서 외국인 선수에게 밀려 제 포지션서 뛰지 못하거나 경기 감각이 떨어져 대표팀서 힘을 보태지 못했다. 그러나 여자 대표팀은 소속팀서 주전급으로 2025~2026시즌을 치른 나현수가 AVC컵서 79점(7위)과 블로킹 10개(8위)로 맹활약을 펼치며 걱정을 덜었다.

남녀 대표팀 모두 브라질과 인도네시아를 맞아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AVC컵 이후 남자 대표팀은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28), 세터 황승빈(34·이상 현대캐피탈),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27·대한항공) 등이 가세했다. 여자 대표팀 역시 미들블로커 정호영(25·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박은서(23·SOOP)와 육서영(25·IBK기업은행) 등이 합류해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남자 대표팀 감독(43·브라질)과 차상현 여자 대표팀 감독(52)은 이번 평가전서 대표팀에 빨리 녹아든 새 얼굴들에 기회를 줄 예정이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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