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쾰른 달군 글로벌 신작 향연... 한국어 울려 퍼진 게임스컴 ONL

4 days ago 17

25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쾰른메세에서 열린'게임스컴 2026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행사장이 5000여명의 관객으로 가득찼다.(사진: 박정은 기자) 행사장 내 5000여석을 가득 채운 관람객 앞에서 글로벌 기대작이 쉴 새 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엔씨와 크래프톤은 미공개 신작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고 펄어비스는 글로벌 흥행작 '붉은사막'의 확장 버전을 꺼내 들었다. 자본력을 앞세운 중국 개발사의 물량 공세 속에도 한국어 음성 전면에 내세운 트레일러 영상 등이 현장 참관객의 주목을 받으며 K게임의 달라진 존재감을 보여줬다. 25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쾰른메세에서 열린'게임스컴 2026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는 행사 시작 전부터 세계 각국에서 몰린 게임 팬과 업계 관계자로 북적였다. 약 5000석 규모 객석은 일찌감치 관람객으로 채워졌고 주요 기대작이 공개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게임스컴 2026 ONL은 게임스컴 공식 개막 전야제로 연말 미국에서 열리는 '더 게임 어워드(TGA)'와 함께 글로벌 게임업계의 대표적인 신작 쇼케이스로 꼽힌다. 올해 ONL에서는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국내 게임사의 존재감이 한층 두드러졌다. 엔씨와 크래프톤이 각각 다수의 신작을 무대에 올렸고 펄어비스 '붉은사막'도 주요 발표작으로 등장했다. 눈에 띈 장면은 한국어였다. 엔씨가 공개한 '신더시티' 신규 시네마틱은 약 1분32초 분량 영상 전체가 한국어 음성으로 구성됐다. 세계 각국 이용자가 모인 독일 쾰른 행사장에 한국어 대사가 그대로 울려 퍼졌고 영상이 끝나자 관람객의 호응이 이어졌다. 작품의 핵심 무대도 서울이다. 영상은 21세기 세계가 멸망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극 중 인물의 시점으로 풀어내며 게임 속 '디스토피아 서울'이 만들어지기 이전 이야기를 보여줬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면서 한국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한국어를 작품의 정체성으로 전면에 내세웠다.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 신작 라인업 크래프톤은 ONL에서 무려 5개 신작을 무대에 올렸다. 대표 지식재산(IP)인 '배틀그라운드'를 확장한 'PUBG: 데드넷'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NO LAW', '프로젝트 제타', '타래: 언바운드', '에이지 트위스터'의 게임플레이와 세계관을 선보였다. PUBG: 데드넷은 1990년대 미국 태평양 북서부에서 영감을 받은 1996년 카스카디아를 배경으로 건플레이와 로그라이트 성장 시스템을 결합했다. 크래프...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