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쾰른서 가능성 확인... 인디부터 대형 신작까지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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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6 한국공동관 '코리아 인디 게임 쇼케이스'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한국 게임이 대형 신작부터 개성 있는 인디게임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글로벌 이용자와 만났다. 게임스컴 어워드에서는 국내 게임의 수상이 불발됐지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동관과 크래프톤 대형 부스에는 행사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3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메세에서 막을 내린 게임스컴 2026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기업간거래(B2B)와 이용자 대상(B2C) 한국공동관을 각각 운영했다. 규모가 작은 국내 게임사에는 세계 최대 게임쇼에서 서구권 이용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투자사·퍼블리셔와 접촉하는 기회가 됐다. 게임스컴 2026 한국공동관 B2C 부스 출품된 인디게임을 해외 이용자들이 체험해 보고 있다. B2C 한국공동관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에서는 현지 이용자가 국내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와 의견을 개발사에 전달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 게임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일부 작품에는 긴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론셰프'를 출품한 유재영 프로젝트모름 대표는 “게임스컴 출품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현지화를 준비했다”며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이용자를 만나 게임을 알리고 이용 소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B2B 공동관에서는 13개 참가사가 사흘간 해외 투자사·퍼블리셔 등과 55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액은 8500만달러(약 1180억원)로 집계됐다. 게임스컴 2026 한국공동관 B2B 부스에서 참관객 에이버튼 '건즈앤드래곤즈'를 체험했다. '건즈앤드래곤'을 선보인 박준우 에이버튼 디렉터는 “한국공동관을 통해 스웨덴 노르딕 게임, 중국 차이나조이에 이어 게임스컴까지 전 세계 게이머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초기 개발 버전만으로도 큰 행사에서 다양한 투자자나 퍼블리셔를 만나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만큼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대형 게임사 가운데서는 크래프톤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크래프톤은 'PUBG: 데드넷',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신작 5종을 전면에 내세운 대규모 부스를 꾸렸다. 행사 마지막 날까지 신작을 체험하려는 관람객이 몰려 일부 체험 공간에는 2시간 이상 대기열이 이어졌다. 게임스컴 2026 크래프톤 전시 부스에서 '타래: 언바운드'를 체험해보기 긴 대기줄이 늘어섰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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