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노름빚에 생강 캐 먹던 소녀”…대통령상 3번 받은 요리 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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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노름빚에 생강 캐 먹던 소녀”…대통령상 3번 받은 요리 대가 됐다 머리카락 팔아 보리쌀 마련…약선요리 명인 이경애의 인생 역전 사진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CHATGPT 사용(화질)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생강을 캐 먹으며 허기를 달래야 했던 소녀가 대통령상을 세 차례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약선 요리 명인으로 성장한 사연이 공개된다.오는 5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50년 넘게 약선 요리를 연구해온 한식 전문가 이경애의 굴곡진 인생과 성공 스토리가 소개된다.이경애는 대통령상을 세 차례 수상한 한식 전문가이자, 지난 2018년 한국문화예술명인회로부터 약선 요리 명인으로 선정된 인물이다. 지금까지 배출한 제자만 1000여 명에 달하며, 수많은 외식업 종사자들이 그의 손맛과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방송에서 그는 “○가네 김밥 회장님, ○보정 회장님 등 유명 한식 전문가들에게 김치를 가르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선생님들의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사진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이경애의 성공 뒤에는 누구보다 혹독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는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먹을 것이 없어 생강밭에서 생강을 캐 허기를 달랐다고 회상했다. 가족들은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 보리쌀과 밀가루를 마련했고, 그는 부잣집 아이들이 버린 몽당연필과 종이 조각을 주워 공부를 이어갔다.하지만 육성회비를 마련하지 못해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학교에 보내주겠다”는 말을 믿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고모 집으로 갔지만, 집안일을 도우며 지냈을 뿐 끝내 중학교 진학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이후 어린 나이에 생계를 위해 사회에 뛰어들었다.이경애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 배고픔은 배고파본 사람만 안다”며 “성공하면 나처럼 배고파 우는 사람이 없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그 다짐은 50년이 넘는 요리 인생으로 이어졌다. 인공 조미료 대신 자연 식재료와 약재를 활용한 약선 요리를 연구하며 ‘밥 퍼주는 아줌마’라는 별명을 얻었고,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며 한식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사진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직접 가꾸는 텃밭과 약선 요리 연구소, 각종 약재를 보관하는 창고도 공개된다. 또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만든 여름 보양 약선 밥상이 차려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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