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신임 경위·경감 임용식서 축사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보다 강한 경찰이 없고 국민의 믿음에 부응하는 경찰만큼 빛나는 이름도 없다”며 “언제나 이 사실을 명심하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오직 국민을 위해서만 헌신하는 ‘국민의 경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찾는 수많은 해외 관광객이 늦은 시간에도 걱정 없이 거리를 다닐 수 있는 것 또한 모두 경찰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은 14만 경찰 가족들의 큰 희생과 헌신의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며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선진국 중 최저 수준의 강력범죄 발생률, 매우 높은 수준의 범죄 검거율을 자랑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경찰의 모든 힘은 오로지 국민의 굳건한 신뢰에서 나온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의 판단과 행동은 국가가 국민에게 행사하는 공권력의 기준”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경찰관의 법 집행 과정은 정교하고, 공정하고, 투명해야 하며 그 결과는 반드시 정의로워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지 않고 법 앞에서는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을 현장에서 몸소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여러분의 제복이 우리 국민에게는 안심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왼쪽 가슴에 빛나는 흉장은 국민이 여러분에게 부여한 막중한 책임이자 깊은 신뢰의 표현”이라며 “앞면의 태양과 뒷면의 달이 태극과 무궁화를 감싼 모습은 밤낮없이 우리 국민 곁을 지키는 경찰의 충성과 헌신의 의미”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이 때로는 위험하고, 때로는 힘들겠지만 그럴 때마다 흉장을 보며 오늘의 초심을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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