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홋카이도 앞바다, 규모 6.0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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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9 08:46 수정2025.06.19 08:46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는 19일 일본 홋카이도 해안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전 8시8분, 북위 42.96 동경 146.41 지점인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동남동쪽 344km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4는 전등 같이 매달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물체가 넘어질 수 있는 수준이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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