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고교생 교육환경 개선 시위 격화…625명 연행·경찰 83명 부상

1 hour ago 1

학생들 불지르고 벽돌 던져…경찰 최루탄 대응 AP 뉴시스 프랑스에서 고등학생들이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작한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625명이 연행되고 경찰과 헌병 83명이 다쳤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프랑스 교육장관을 인용해 이번 시위로 학생과 교직원 119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학생들은 긴 수업 시간과 교사 부족, 폭염 당시 과열된 교실 등 열악한 교육환경에 항의하며 지난주부터 시위를 벌였다.시위는 만 15~18세 학생들이 다니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벌어졌으며, 파리에서 시작해 전국 다른 도시로 확산했다.로랑 누녜스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시위로 356개 학교의 학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다.또 시위 현장에서 625명이 연행됐으며 경찰과 헌병 83명이 다쳤다고 덧붙였다.일부 학생들은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고 경찰을 향해 보도블록을 던지며 항의했고,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해 대응했다.프랑스 북부 릴 지역 몽벨로 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는 끔찍한 시간표 때문에 우리의 권리를 지키러 나온 것”이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부해야 하는 상황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시위와 관련해 강경 좌파 정치인들을 겨냥해 “폭력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