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2월 은행대출 연체율 9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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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2월 은행대출 연체율 9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입력 : 2026.04.17 17:49

지난 2월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법인의 대출 연체율은 1%를 넘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2%로, 전월(0.56%)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5월(0.6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와중에 미국·이란 전쟁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이 겹치며 중소법인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중소법인 대출 연체율은 1.02%로 전월(0.89%)보다 0.13%포인트 올랐다. 역시 지난해 5월(1.03%) 이후 가장 높은 연체율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78%로 전월(0.71%)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연체율 역시 0.13%에서 0.19%로 올랐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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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9개월 만에 최고치인 0.6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중소법인의 대출 연체율이 1.02%로 증가하며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이는 경기 둔화와 대내외 불안 요인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개인사업자와 대기업의 대출 연체율도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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