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나솔사계' 10기 정숙이 폭주를 예고했다.
21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돌싱 특집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10기 정숙이 두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플러팅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10기 정숙은 저녁 식사 도중 남성 출연자들에게 "술 깔면 안 된다. 약 먹고 싶냐"고 으름장을 놔 모두를 당황시켰다.
자신보다 7살 어린 미스터 배에 대해서는 "(미스터 배의) 전 아내가 저와 동갑이라는 말에 가능성은 좀 있구나 싶다. 희망을 걸면서 대화를 해보자는 느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하지만 10기 정숙은 말과 달리 1살 연상인 미스터 백김에게 플러팅을 시전했다. "왜 혼자 앉아 있냐"는 미스터 백김에게 10기 정숙은 "오빠가 없어서 그랬다"고 답했다.
이어 "내 원픽은 오빠였다. 겉모습만 보고 순진한지 판단하지 말고 좀 겪어봐라. 대화도 좀 해봐라. 왜 겉모습만 보고 XX이냐"고 토로했다.
이어진 장면 속 10기 정숙은 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미스터 배와 미스터 백김을 양 옆에 끼고 취기가 오른 채 신나게 걷고 있었기 때문.
10기 정숙은 "남자애 둘이 이러니까 XX 행복하다"고 욕설을 섞어 크게 외쳤고, 이를 본 데프콘은 "빵빵 터진다. 역시 돌싱은 화력부터 다르다"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