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Sarandos와 Netflix의 할리우드 혁신 이야기

1 day ago 1

  • Netflix 공동 CEO Ted Sarandos는 Apple TV+ 시리즈 "The Studio"에서 자기 자신을 연기하며 연기 데뷔 예정
  • 경쟁 스트리밍 플랫폼에 출연하는 모습이 아이러니하지만 유쾌하게 받아들임
  • 대사를 까먹지 않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 긴장했으며, 제작에 피해 주지 않으려 노력함

[스트리밍 제국을 세운 남자]

  • Sarandos는 넷플릭스를 DVD 우편 대여 서비스에서 글로벌 스트리밍 제국으로 성장시킨 주역
  • "Stranger Things", "Squid Game", Adam Sandler와의 계약, Shondaland의 스트리밍 전환 등 굵직한 프로젝트 주도
  • 25년 전 영상 대여점 점원이었던 그는 이제 할리우드 중심의 파워 플레이어로 자리잡음
  • 영화관에 대한 애정도 여전

    • 넷플릭스가 전통적 영화 관람 문화를 약화시킨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Sarandos는 영화관을 여전히 사랑함
    • 역사적인 Egyptian Theatre를 인수 및 리노베이션하여 시상식 유권자 대상 프라이빗 상영 공간으로 활용
  • 25년간의 여정과 비하인드

    • 넷플릭스 초기 시절, DVD 재고를 판매해 임대료를 충당해야 할 정도로 자금 압박이 심했음
    • 첫 사무실조차 없는 상태에서 스튜디오들과 직접 통화하며 콘텐츠 계약을 체결해 나감
    • 현재는 3억 명의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하고 연간 콘텐츠 예산만 180억 달러 규모
  • 비판과 위기를 넘어

    • 비평가들은 넷플릭스가 산업을 파괴하고, 대중을 동일한 콘텐츠로 중독시켰다고 주장
    • 그러나 Sarandos는 이러한 비판조차도 인터넷 시대의 일부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임
    • 2011년과 2022년 두 번의 주가 폭락을 겪었지만, 각 위기에서 교훈을 얻고 회복에 성공
  • 넷플릭스 철학과 Sarandos의 비전

    • 콘텐츠, 선택, 대화, 상업성에 더해 "컴백(comeback)"을 다섯 번째 핵심 요소로 강조
    •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인 스트리밍 제국 건설에 초점을 맞추며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 고수
    • Sarandos는 여전히 '모든 콘텐츠의 왕'으로 불리며, 전 세계 시청 문화를 재정의하는 중

[Ted Sarandos와의 Q&A 인터뷰]

넷플릭스에서 25년을 보낸 소감

  • "폭주 기관차 같음. 매년이 전혀 다름"
  • 퇴사 고민은 단 한 번도 없었음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

  • "Stranger Things" 최종 시즌: 눈물 없이는 못 볼 작품
  • "Squid Game" 시즌 3, "Wednesday" 복귀
  • Guillermo del Toro, Noah Baumbach, "Knives Out" 신작 등 영화 라인업도 풍성
  • 넷플릭스 역사상, 어쩌면 TV 역사상 가장 큰 시리즈들이 한 해에 모두 돌아옴

"Stranger Things" 이후의 가능성

  • "Stranger Things"는 하나의 거대한 유니버스
  • 소설, 소비자 제품, 웨스트엔드 공연, 브로드웨이 개봉 예정인 프리퀄 "The First Shadow" 등 확장 세계 구축 중

오리지널 콘텐츠와 스트리밍 영화의 진화

  • "House of Cards" 이후 본격적 오리지널 콘텐츠 시도
  • "Beasts of No Nation" 이후 스트리밍 영화도 본격화
  • 콘텐츠 유통 방식에서 혁신을 이끈 점을 회상

마블과의 역사적 계약

  • 넷플릭스의 마블 계약이야말로 TV 역사상 가장 큰 딜
  • 파일럿 없이 13개 에피소드로 시즌 5개 제작, 크로스오버 시즌 포함
  • "Daredevil", "Jessica Jones", "Luke Cage" 포함

마블과의 협업에서 배운 점

  • 디즈니의 독립 마블 TV 부서와 작업, 제작비를 아끼려는 경향이 강했음
  • 넷플릭스는 품질 중심, 마블은 수익 중심으로 갈등 발생
  • “인센티브가 잘 맞는 파트너와 일해야 한다”는 평생의 교훈 얻음
  • 품질 향상을 위한 추가 요청은 매번 일종의 ‘주먹다짐(fistfight)’처럼 힘겨웠음

2022년 4월의 대폭락 사태

  • 하루 만에 시가총액 540억 달러 증발
  • 이전에도 2011년과 우편 대여 시대에 유사한 위기 경험
  • 초창기에는 DVD 재고를 대량 판매해 임대료 충당했던 경험도 있음

위기 대응 전략

  • 내부에서는 사업 모델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결론 후 침착하게 대응
  • 주주에 대한 책임감이 가장 컸으며, 이후 조직 전체가 반등을 위한 결의 다짐
  • 멕시코시티에서 모든 VP들과 리더십 회의 진행
  • 기존 4대 핵심 요소(content, choosing, conversation, commerce)에 ‘comeback’을 다섯 번째 C로 추가

Disney 등 콘텐츠 공급자가 경쟁사로 변한 상황에 대한 시각

  • 팬데믹 초기에 Disney 등 기존 파트너들이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런칭
  • 이에 대해 Sarandos는 넷플릭스가 더 잘할 것이라는 자신감 있었음
  • 넷플릭스는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개인화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해온 것이 큰 장점
  •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면 넷플릭스는 다큐의 집, 드라마를 좋아하면 드라마의 집이라는 식으로 모든 장르에 강점 보유

Amazon, Apple에 대한 평가

  • Amazon의 전략은 여전히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우며, 스포츠는 효과적인 분야로 보임
  • 콘텐츠 제작과 스트리밍 시작 시기도 넷플릭스와 동일하지만 장기 전략은 불분명하다고 언급
  • Apple은 마케팅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방향성은 알 수 없음
  • “똑똑한 사람들이니 우리가 보지 못한 무언가를 보는 것일 수도 있음”

HBO의 브랜드 변화에 대한 반응

  • HBO가 "HBO Max"에서 "Max"로 이름을 변경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함
  • 원래 HBO, HBO Go, HBO Now, HBO Max가 존재했을 때는 하나로 통합될 거라 예측했지만, HBO라는 브랜드가 완전히 사라질 줄은 예상 못했음
  • HBO라는 이름 자체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브랜드였다고 생각

아카데미 시상식과 넷플릭스의 수상 여부

  • 최근 3년간 넷플릭스는 가장 많은 작품이 후보로 오른 스튜디오였음
  • 하지만 최고 작품상 수상은 아직 없음
  • "존경과 감탄"의 기준으로 후보에 오르고, "사랑"의 기준으로 수상한다는 아카데미의 문화를 인정함
  • 핵심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

“Emilia Pérez”와 수상 실패에 대한 입장

  •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Karla Sofía Gascón의 트윗 논란으로 상을 놓쳤다는 ‘만약’에 대한 질문을 꺼려함
  • 영화 자체는 훌륭했고, 캠페인도 성공적이었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었다고 밝힘

소셜미디어와 인재 검증

  • 넷플릭스는 주로 “헤드라인이 날 수 있는 요소” 중심으로 검토
  • 개인 트위터까지 일일이 확인하지는 않으며, 본인도 트위터 사용하지 않음

논란 이후의 재협업 가능성

  • Karla와의 재협업 가능성에 대해 “사람이 실수했을 때 어느 정도 관용을 가져야 한다”며 긍정적 입장
  • 넷플릭스는 그런 관용(grace)을 가진 회사라고 강조

Dave Chappelle 논란과 CEO의 사과

  • Chappelle의 스탠드업 쇼가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와 일부 직원들을 불쾌하게 만든 이후, Sarandos는 "콘텐츠가 현실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논란
  • 이후 해당 발언은 서툴렀고 잘못이었다며 공개 사과
  • "표현의 자유"와 "안전한 코미디 공간"이라는 두 가지 원칙이 충돌하는 순간이었으며, 코미디는 자유로운 표현이 필요한 예술 형태라고 강조

Adam Sandler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 2014년 Sandler와의 독점 계약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략의 기반이 됨
  • Sandler는 극장 개봉 대신 스트리밍 전용 영화에 합류한 최초의 A급 스타 중 하나
  • 초기에는 유럽에서 인지도가 낮았으나, 넷플릭스 영화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 폭발
  • Sarandos는 Sandler의 팬이며, 그와의 협업을 통해 ‘올바른 방식’으로 성공적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회상

오바마 부부 와의 파트너십

  • 갱신 여부에 대해 직접 언급은 피했지만, 파트너십은 결과물 중심의 맞춤형 계약 구조(“show-verall” 딜)로 운영 중

Steven Spielberg의 Amblin

  • "Thursday Murder Club", "Carry-On" 등 프로젝트 진행 중
  • Spielberg는 "Carry-On"에 대해 “극장 히트작을 만든 느낌”이라며 긍정적 피드백 전달

Ryan Murphy 와의 파트너십

  • 계약 만료 후 Disney로 이동했지만, 넷플릭스에서 "The Watcher", "Monster" 시리즈 등 성공작 다수 제작
  • 20th Century와의 기존 계약으로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했지만, 갈등 없이 좋은 관계 유지 중
  • "Ed Gein" 시리즈 촬영 현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

Meghan Markle과의 브랜드 확장 및 e커머스 실험

  • "With Love, Meghan" 라이프스타일 시리즈 론칭
  • Meghan의 브랜드 "As Ever"에 넷플릭스는 수동적 파트너로 참여
  • 식용 꽃, 베이킹 믹스 등 실물 제품 유통에도 관여 중이며, 현재는 '발견형 모델'로 실험 중

Meghan을 선택한 이유

  • Meghan Markle은 문화적 영향력이 과소평가되고 있음
  • "Harry & Meghan" 다큐 예고편 하나로도 전 세계적 반응 유발
  • 화면 속 신발, 의자에 걸린 Hermès 담요 등 관련 상품이 전 세계적으로 품절
  • 그녀와 Harry는 대중과 언론에 과도하게 평가절하되고 있다고 언급

넷플릭스의 브랜드 확장과 팬덤 전략

  • e커머스, 실물 제품 등은 마케팅과 브랜딩 측면에서 가치가 있음
  • 팬덤의 다양한 접점을 만드는 전략으로, 테마파크보다는 연중 반복 방문이 가능한 Topgolf 모델을 선호
  • “팬들의 삶에 더 자주 스며드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

Greta Gerwig의 "나니아 연대기"와 IMAX 전략

  • Gerwig은 "Barbie" 이전에 넷플릭스에서 "Narnia"라는 세계관 구축 프로젝트를 맡음
  • 이 프로젝트는 Gerwig이 요구한 것도, 위기에서 구출한 것도 아닌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도
  • 넷플릭스가 아직 본격 시도하지 않았던 IMAX 전용 개봉에 도전
  • 2026년 11월 2주간 IMAX 상영 → 시상식 자격 조건 충족 및 이벤트성 강조

Christopher Nolan과의 관계

  •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 유지 중이며, Nolan의 극장 영화에 대한 고집을 존중
  • 스트리밍 전용은 관심 없지만, Sarandos는 그의 극장 작품들을 계속 기대한다고 언급

실시간 콘텐츠와 라이브 이벤트 전략

  • “한 발은 할리우드에, 다른 발은 실리콘밸리에”라는 철학 강조
  • 넷플릭스의 라이브 전략은 “자기만의 이벤트를 소유하는 것”에 집중
  • 전체 NFL 시즌보다 슈퍼볼급 단일 이벤트에 초점
  • 크리스마스 풋볼 경기, WWE 라이브, SAG 어워즈 등 독점 이벤트 확대 중

슈퍼볼 중계 가능성 및 기술 역량

  • 경제적으로는 쉽지 않지만, 기술적으로는 슈퍼볼급 관중을 수용 가능
  • Jake Paul vs. Mike Tyson 경기에서 이를 입증
  • Taylor Swift의 크리스마스 풋볼 출연 가능성에 대해선 “좋은 도전 과제”라고 언급

라이브 콘텐츠 투자 방향

  • 전체 예산 비중은 작지만, 높은 영향력(“punch above their weight”)을 목표
  • 매년 몇 가지 핵심 라이브 이벤트를 추가 예정
  • SAG 어워즈는 1회차보다 2회차에서 큰 상승세, 지속적인 투자가치 있음

도널드 트럼프와의 만남

  • Mar-a-Lago에서 사적인 저녁식사 진행
  • 트럼프의 구독 여부는 알 수 없지만 Melania와 Barron이 팬이라는 언급 받음
  • 향후 창작적 협업 가능성에 대해선 “그가 창작적으로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다”는 신중한 답변

넷플릭스 초기 시절 회상

  • Los Gatos 시절, 유일한 비개발자 직원으로 입사
  • 시끄러운 전화통화로 엔지니어들 불만 있었지만, 초기 콘텐츠 계약 대부분을 도맡음
  • 하루 10시간씩 통화하며 주요 스튜디오들과 직거래

우편 대여 시절 인기작과 DVD 컬렉션

  • 가장 수요 많았던 영화는 "Jurassic Park"
  • 과거에는 수천 장 소장했지만 현재는 약 300장 보유
  • 스트리밍에서 찾을 수 없는 영화 “Short Cuts”는 DVD로 계속 보관 중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