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용자가 뽑은 서태평양 1위 해변 여행지는…'마리아나'

6 hours ago 4
북마리아나 제도 14개 섬 중 하나인 로타섬 테테토 비치 (사진=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북마리아나 제도 14개 섬 중 하나인 로타섬 테테토 비치 (사진=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북태평양 서부 열도 ‘마리아나’가 가장 매력적인 서태평양 해변 여행지에 뽑혔다. 전문가 심사나 인기 투표를 거치지 않고 인스타그램 등 SNS 이용자들의 관련 콘텐츠 검색과 포스팅 빈도(참여도) 등을 분석한 결과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최근 마리아나가 ‘트립스카우트’(Tripscout)가 실시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 부문 1위 서태평양 해변 여행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립스카우트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150개가 넘는 채널과 90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소셜 여행 가이드 플랫폼이다.

트립스카우트 자체 분석 플랫폼인 ‘소셜 아이큐’(Social IQ)를 활용, 전 세계 940여 개 해변 여행지의 SNS 검색, 포스팅 빈도 등을 토대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콘라드 왈리셰프스키 트립스카우트 CEO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셜미디어는 여행지를 탐색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핵심 채널”이라며 이번 어워즈에 큰 의미와 상징성을 부여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마리아나를 비롯한 어워즈에 선정된 여행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마리아나 제도 마나가하섬에서 스토클링을 즐기는 관광객 모습 (사진=마리아나관광 한국사무소)
북마리아나 제도 마나가하섬에서 스토클링을 즐기는 관광객 모습 (사진=마리아나관광 한국사무소)

사이판과 티니안, 로타 등 14개 섬으로 이루어진 북마리아나 제도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열도다. 일년 내내 온화한 열대 기후에 물고기가 선명하게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백사장을 갖춘 휴양지로 유명하다. 스노클링, 다이빙 등 해양레저 스포츠 외에 골프, 마라톤 등 다양한 레저 액티비티를 비롯해 일년 내내 다양한 테마와 콘셉트의 지역 축제도 이어진다. 일부 해역엔 지금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선박과 항공기 잔해 등 수중 유적이 남아 있다.

주디 토레스 마리아나관광청 청장 직무대행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어워즈 수상으로 마리아나가 세계적인 해변 여행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마리아나의 아름다운 자연과 각 섬이 지닌 이야기가 전 세계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