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배당 재투자 효과 통신 3사 중 '최고'…중장기 매력-대신

3 weeks ago 7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통신 3사 중 배당 재투자수익률 효과가 가장 큰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 주가 추이 및 코스피 대비 모습. (사진=대신증권)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5G 도입 이후 SK텔레콤의 주가 수익률은 94%지만, 배당 재투자수익률은 178%로 오히려 아웃퍼폼했다”며 “재투자 효과가 수익률을 크게 끌어올린 구조”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주가 수익률 대비 재투자수익률이 84%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통신 3사 중 가장 큰 차이를 기록한 점을 짚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분기배당 도입 후 축적한 배당이 최근 주가 상승 구간에서 레버리지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2021년 통신사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했다. 이후 장기간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해왔다. 김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비과세 배당 적용이 예정돼 추가적인 투자 매력도 부각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SK텔레콤이 올해 주당배당금(DPS)을 약 3300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늘리고, 총 주주환원 규모도 약 7100억원으로 확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지속적인 고배당 정책과 재투자 효과를 감안할 때 중장기 투자 매력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