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1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SK증권 정준호 대표이사가 3일 열린 ‘제31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증권) |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상으로, 경영혁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 경영 실천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기업을 발굴해 수여해 왔다.
SK증권은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금융(Sustainability and Beyond)’이라는 ESG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금융 실현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플래닛(Planet·2050 넷제로 달성으로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 △피플(People·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행복의 선순환) 프린시플(Principles·엄격한 윤리의식을 통한 투명한 경영활동) 등 ‘3P’ 전략을 추진 중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금융을 실천하며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수상에 걸맞은 건강한 혁신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성장과 행복에 기여하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