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와 연세대가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대폭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2028학년도 서울대 정시 선발인원은 1307명(34.3%), 연세대는 1355명(33.8%)으로 각각 2027학년도 대비 15.6%, 19.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려대는 2027학년도 대비 0.2% 줄어든 1867명(40%)이었다.
주요 대학의 수시 선발인원이 급증하며 최상위권 학생은 학교 내신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상위권 대학은 ‘정시=수능’이라는 공식도 달라졌다. 서울대는 2028학년도부터 정시 일반전형 1단계에서 수능 등급으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수능 성적 60%와 교과역량평가 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8학년도 대입은 내신 비중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교협은 이날 전국 194개 회원 대학이 제출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공표했다. 2028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은 34만8789명으로 2027학년도보다 3072명 증가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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