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삼성SDI 잇달아 방문 … "기업투자 걸림돌 신속히 없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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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SK·삼성SDI 잇달아 방문 … "기업투자 걸림돌 신속히 없앨 것" '첨단산업 발전 국민보고회' 뒤기업 본사 돌며 협력방안 논의데이터센터 추가 유치도 노려정부에 지역 차등요금제 건의 지난 15일 김상욱 울산시장(왼쪽)이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시 울산시가 지역 주력 산업인 전통 제조업 이후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섰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상욱 울산시장은 지난 14~15일 이틀간 SK그룹, 삼성SDI, 에쓰오일, HD현대 등 울산 투자와 연관이 있는 주요 기업 본사를 잇달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초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후속 조치로, 기업이 투자 계획을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정책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보고회에서 SK텔레콤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1GW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에 이어 영남권에 총 140조원을 투자해 1GW급 AIDC를 추가로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삼성SDI는 울산에 16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전고체 배터리 생산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기업 투자 계획이 실제 출자로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 규제 개선, 정주 여건 조성, 인재 양성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기업과 울산이 함께 성장하는 '울산형 상생 투자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AIDC 추가 유치에 뛰어든 울산시는 전기를 많이 쓰는 데이터센터 특성상 투자 기업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발전소와 가까울수록 전기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지역별 차등전기요금제 도입과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공급받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김 시장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에쓰오일 본사의 울산 이전도 타진했다. 울산은 에쓰오일의 국내 유일한 생산시설이 있는 지역이다. 에쓰오일 측도 본사 이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김 시장은 " 에쓰오일과 울산시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본사 이전을 제안한 것"이라며 "투자는 계획보다 실행력과 속도가 중요한 만큼 걸림돌을 신속히 해소하고 기업이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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