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GN: notepipe - '직접' 조립할 수 있는 강의노트·회의록 생성 파이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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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으로 강의 노트나 회의록을 만들어주는 서비스, 요즘 정말 많죠. 당장 저만해도 Show GN에서 꽤 여러번 본 것 같습니다. 이미 서비스가 많은데도 왜 계속 이런게 나오냐, 하면 저는 개인의 취향에 완벽히 들어맞는 제품이 없어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약 형식이 마음에 안 들거나, 꼭 로컬에서만 돌거나, 전처리가 원하는대로 안되거나 등등... 이런 사소한 차이 때문에 대부분의 구조를 공유하는 조금씩 다른 서비스들이 계속 만들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서비스들이 공유하는 부분만 담은, 확장 가능한 자유도 높은 CLI 도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영상(음성) 입력 -> 전사 -> (영상이라면) 캡처 -> 전사본과 캡처의 조합 -> 전처리 -> 요약 -> 내보내기의 과정을 거칩니다. 모든 과정은 선택적이며, 자유롭게 확장·변경 가능합니다! 영상은 로컬 mp4일 수도, 유튜브 링크일 수도, 그냥 음성일 수도 있고, 전사는 로컬 위스퍼, OpenVINO, 메타, 그록, 뭐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 딸린 srt 자막이나 미리 만들어둔 전사본이 있다면 이것도 생략 가능해요. 이 모든 확장이 도구에 무겁게 다 들어있지 않습니다. 코어는 최대한 가볍게, 필요한 부분은 모듈식으로 추가로 다운로드해서 붙이면 됩니다. 전사본을 전처리하든, 요약하든, 이 역시 선택적입니다. 어디 api의 어느 모델을 쓸 지, codex/claude 구독을 사용할 지, 전처리와 요약에 어떤 프롬프트를 쓸 지, 전부 커스텀 가능합니다. 전처리를 5번에 걸쳐 하고 싶다? 다 가능합니다. 아예 상관없는 프로그램도 도중에 돌릴 수 있습니다. run 스테이지에서 아예 커맨드라인 명령어를 받습니다. 만약 원하는 모듈이 없다면, 미리 정의된 어댑터 인터페이스에 맞춰 커스텀 어댑터를 제작해 붙일 수 있습니다. 파이프라인은 CMAKE 스타일의 단일 config 파일로 설정합니다. 여기서 각 단계의 순서를 바꾸거나, 추가하거나, 인자를 조절할 수 있어요. 내부에도 파이프라인이 있지만, 외부 파이프라인에서도 notepip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UNIX 표준 입출력을 사용하기 떄문에, 명령줄에서 다른 도구로 호출하거나 | 로 출력 결과를 넘길 수 있습니다. pandoc으로 넘겨서 pdf 노트를 만든다거나 할 수 있겠죠. 어디서든 돌아가도록 Windows, Linux, macOS 호환성에 신경썼습니다. 남는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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