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x IT동아] 매일새옷 “동네 세탁소와 상생하는 동반성장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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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x IT동아 공동기획]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마련한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초기 창업부터 성장기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해 육성합니다. 2026년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서동광 매일새옷 대표 / 출처=IT동아 최근 대형 자본을 앞세운 비대면 세탁 서비스들이 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동네 세탁소들은 오히려 설 자리를 잃는 경우가 많다. 대규모 공장을 짓고 수거·배달까지 직접 챙기는 방식이다 보니, 정작 골목 상권의 세탁소 사장님들과는 경쟁 관계가 되기 쉽다. 안 그래도 경기 둔화로 손님이 줄어든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흐름이다.‘매일새옷(대표 서동광)’은 이런 흐름과 반대의 길을 택한 스타트업이다. 2003년부터 이어온 세탁업 ERP 사업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동네 세탁소들과 손잡고 비대면 문 앞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형 플랫폼 ‘매일새옷’을 운영하고 있다. 취재진은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서동광 대표를 만나 매일새옷의 창업 스토리와 플랫폼의 차별화 전략, 그리고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스타트업치고는 업력이 꽤 길다고 들었다. 매일새옷은 어떤 회사이고, 어떻게 지금 모습에 이르게 됐나?: 매일새옷은 2003년부터 이어온 국내 세탁업 ERP(전사적 자원관리 프로그램) 1세대 사업, ‘이지아이·이지하라’에 뿌리를 두고 있다. 27살에 처음 창업해 당시엔 없던 세탁소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지금도 전국 3000여 세탁소가 이 프로그램을 쓰고 있다. 그렇게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 9월 지금의 주식회사 매일새옷을 설립하고, 세탁업 중개 플랫폼으로 사업을 넓혔다. 매일새옷에서 세탁소측에 제공하는 ERP 소프트웨어 / 출처=매일새옷 - 요즘 비대면 세탁 서비스들은 대개 자본을 앞세워 큰 세탁 공장을 짓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 매일새옷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나?: 전국의 세탁 장인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 나서, 고객의 현관문 앞이 곧 세탁소가 되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탁소 방문에 드는 시간을 아껴주는 동시에, 동네 세탁소라는 전통 상권을 지키는 상생 플랫폼이다.런드리고나 세탁특공대 같은 경쟁 서비스들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이 쉽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대규모 투자를 받아 직접 공장을 짓고 수거·배달까지 도맡는 방식을 택했다. 우리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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